▲ (사진: JTBC 뉴스)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해외에 들이닥친 황사 쓰나미가 국내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측은 27일 "수도권을 포함한 전역에서 초미세먼지 나쁨을 기록했다"며 "오후부터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 쓰나미로 인해 더 나쁜 오염을 보일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지난 26일(한국 시간)부터 베이징에 휘물아친 중국 모래폭풍, 이에 대해 중국환경관측센터는 "베이징 공기 질 지수가 317로 최악의 6급 오염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외신에 의하면 이로 인해 시민들이 많은 피해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은 하나같이 "숨을 쉬기 어려울 정도", "시민들의 주머니에는 모래가 가득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황사는 당국 서북부에서 발발, 마치 거대한 쓰나미를 연상시키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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