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지애(자료사진=KLPGA 제공)

[골프타임즈=문정호] 25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CC(파72, 7,335야드)에서 열린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총상금 1억엔) 대회 최종라운드 신지애(30)가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동타를 친 배희경(26)과 연장 접전 끝에 우승했다. 우승 상금 2천500만엔(약 2억5천만원)

이번 대회를 포함해 신지애는 올 시즌 4승(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5월, 골프5 레이디스 토너먼트ㆍ코니카 미놀타컵 LPGA 챔피언십-9월)을 기록했고 일본 투어 통산 21승(개인 통산 53승)을 달성했다.

이 대회를 끝으로 JLPGA 투어도 2018 시즌을 마무리했다. 시즌 38개 대회에서 한국은 15승(안선주-5승, 신지애-4승, 황아름-3승, 이민영2ㆍ배희경ㆍ유소연-각 1승)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 상금랭킹 1위 안선주와 JLPGA 투어 4대 메이저대회(신지애-3승, 유소연-1승)도 휩쓸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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