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BS 뉴스)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유명 택배 업체 근로자 일부가 파업을 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일부 CJ대한통운 소속 근로자는 지난 21일 현 근로 조건에 불만을 드러내며 업무를 중단했다.

이와 관련해 근로자 측은 "최근 3개월 동안 과로, 차량 사고 등으로 3명의 근로자가 세상을 떠났다. 이에 안전 대책 없는 근로 조건을 바꾸기 위해 들고 일어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업계 종사자들의 일일 근로 시간은 12시간을 넘어간다. 그 중 절반이 물품 분류인데 해당 시간은 무임금으로 근로한다"고 분통을 터트리기도 했다.

한편 이번 업무 중단에 대해 업체 측은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의견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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