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YTN)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이재록 목사에 대한 형벌이 내려졌다.

신앙심을 핑계로 여성 신도들을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만민중앙교회 이 목사가 22일 징역 15년 형벌을 받았다.

앞서 이 목사는 '자신의 행위는 곧 하나님의 행위'라고 신격화해 여성 신도들에게 만행을 저질렀다.

특히 이 목사는 신격화된 자신의 모습을 어릴 적부터 보고 자란 젊은 여성들을 노린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더해 이 목사는 신도들과 집단 성관계까지 가진 것으로 드러나 경악을 자아내게 했다.

그는 "나와 영육(영혼과 육체) 간에 하나되는 팀(하나팀)을 만들 것"이라며 피해자 6명을 자신의 '기도처'로 불러 미리 준비한 자신의 취향의 여성용 속옷을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우리 다 같이 하나 되자"라며 관계를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