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BS 뉴스 / 기사와 무관한 사진)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골프장에서 육체적 관계를 맺는 동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전파되며 해당 촬영물 속 인물로 알려진 L씨가 법적 조치를 취했다.

해당 동영상은 최근 메시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퍼져나갔고 증권 회사 고위직으로 재직했던 L씨와 휘하 직원인 A씨가 촬영물의 남녀로 지목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L씨는 촬영물과 연관성을 부정하며 법적 대응에 들어갔으며 '파이낸셜뉴스'에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사건에 대해 L씨는 "낭설이 뿐이다. 해당 촬영물에 등장하는 사람이 나와 A씨라고 하는데 그녀를 전혀 알지 못한다"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L씨가 억울함을 호소하자 증권가 종사자는 공감한다며 "용서할 수 없는 가짜 정보다. 이번 사건은 인격 살인이라 볼 수 있다"고 열변을 토하기도 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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