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장미인애 인스타그램)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배우 장미인애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장미인애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폰서 제안 사실을 폭로하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녀는 "XX 같은 새끼들이 많네. 거지새끼들. 내가 배우 인생에 이런 XX 같은 것들 쪽지를 받다니. 한두 번도 아니고 맞고 싶냐? 앞에선 말도 못 걸 새끼들이 고액 야 백조 가져와"라는 글을 남겼다.

이후 해당 게시물에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여러 개 달렸고, 그녀는 자신의 심기를 건드리는 듯한 댓글에 대응했다.

그녀는 "이렇게 하나하나 감정적으로 다 대응하실 거면 본인을 위해서라도 SNS 안하시는 게 좋을 듯하다"는 조언에 "너도 웃기니? 지금 이 상황이? 정신차려 알겠니 아침부터 재수없게"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를 두고 너무 감정적인 것 같다는 부정적인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수년 전 프로포폴 불법투약 사건으로 오랜 공백기를 가졌던 그녀는 지난 3월 SNS에 "저격이란 단어. 누구 미워한 적 없다. 다 말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고 언젠가는 말할 날이 올 것"이라며 "그 모든 팩트 모르시면 함부로 말하지도 응원할 수도 없다"는 글을 게재하며 그간의 심경을 털어놓은 바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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