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BC)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배우 조현철이 친형과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그의 친형은 바로 래퍼 매드클라운. 그는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등장, 그는 동생 조 씨와 생김새가 비슷하다는 말을 들었다.

이에 그는 즉시 "전혀 아니다"라고 반박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프로그램 외에서도 현실적인 형제의 면모를 보여 많은 이들의 이목을 모았던 두 사람.

조 씨는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형의 랩은 내 취향이 아니다"라며 형을 향한 디스를 서슴지 않았다.

이후 이를 접한 형은 자신의 SNS을 통해 "미친 건가"라는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의 우애와 관련된 일화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친형은 동생이 영화 '차이나타운'에 출연하게 되자 훈훈한 듯 훈훈하지 않은 덕담을 던져 팬들의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자신의 SNS을 통해 "'차이나타운' 나오면 많이 보러 가 주세요. 바보 연기 전문 동생"이라며 "내 생각에 아마 그는 결정적인 장면을 목격하고 잔인하게 최후를 맞이하는 스릴러 영화의 전형적인 바보 역할이지 않을까"라는 문장을 게재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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