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최혜진 2관왕 ‘목표는 신인왕인데 대상까지 해서 행복해요“

“내년에는 6관왕을 목표로 상금왕은 꼭 해보고 싶어요“ 문정호 기자l승인2018.11.13l수정2018.11.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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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018시즌 개막전(효성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프로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한 최혜진(19)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신인왕과 대상 등 2관왕을 확정지었다.

11일 페럼클럽(파72, 6,616야드)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ADT캡스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2천만원) 최종라운드 최혜진은 보기 2개, 버디 1개를 잡고 1오버파 73타 최종합계 4언더파 212타(73-66-73)를 기록하며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프로무대에서 2승(초청탄산수 요평리조트오픈-7월, 보그너 MBN여자오픈-8월)을 기록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신인이 2관왕을 수상한 기록은 지난 2013년 김효주(23, 신인왕ㆍ평균타수상) 이후 5년 만이며, 신인왕과 대상 수상도 2006년 신지애(30, 신인왕ㆍ대상) 이후 12년 만이다.

최혜진은 평균타수 2위(70.189타), 상금순위 4위(822,292,153원), 톱10 피니시율 1위(66.66), 장타부문(드라이브거리) 4위(253야드)에 올라 뛰어난 실력을 입증하며 간판스타로 성장하고 있다.

경기를 마치고 최혜진의 소감을 들었다.

경기 소감?
시작 전 목표가 신인왕이었는데 이뤄서 기분 좋고 대상까지 해서 더 행복하다

더 욕심났을 것 같다.
상반기 성적 좋아 욕심이 생겼지만 가장 큰 목표인 신인왕 이뤄 행복하다. 아쉬운 부분도 물론 있다. 내년도에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라고 받아들이겠다.

아쉬웠던 점?
올 초 샷 기술 잘 되고 숏게임에 아쉬움이 많아 숏게임을 보완했다. 그런데 하반기에는 샷이 마음 같지 않아 힘들게 풀렸다. 시즌 끝났으니 더 열심히 훈련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체력이 떨어져도 좋은 플레이 할 수 있는 스윙을 만들고 싶다. 올해 루키라서 체력관리 못했던 것 같기도 하고, 계획도 미숙했던 것 등 아쉬운 점이 많았다.

신인 전 두 번의 우승, 프로가 돼 2승했다. 다른 점?
아마추어 때는 아마추어니까 그렇게 하지라는 소리 들으면 이해가 안 됐는데, 막상 프로가 되어보니 맞다고 생각했다. 아마추어로 대회 출전하면 잘하면 좋고 안 되면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프로가 되어 보니 매주 대회 출전하고 기록이나 상금이 있어 달랐다. 작년에 프로 데뷔 후에는 중간부터 시작해서 기록 부분 반영이 안돼 편하게 쳤다. 올 시즌 풀 시즌을 뛰어보니 확실히 다르다. 스트레스나 압박감이 커졌다.

신지애 이후 12년 만에 신인으로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솔직히 이번 대회 앞두고 내심 지현 언니가 우승하고 내가 톱10에 들지 못하면 뒤집어 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잘해야 한다는 생각 크다 보니 부담이 많이 돼 첫날은 잘 못 쳤다. 걱정스럽다가 어제 잘 풀리고 나서 마음을 편하게 놨다. 기쁘다.

올 시즌 점수를 매긴다면?
90점을 주고 싶다. 처음부터 기회가 없었으면 100점인데 10점을 뺀 것은 컨디션이 좋았고 매 대회 나가면서도 아쉬운 점이 있었기 때문에 뺐다. 주변의 기대도 컸고, 기록이라는 것이 욕심나는 부분이라 나도 모르게 집착이 됐던 것 같다.

올 시즌 제일 좋았던 기억은?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했을 때다. 효성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나서 우승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는데 번번히 놓쳤다가 오랜만에 한 우승이라 기쁨이 컸다.

시즌 마쳤으니 새로운 시즌을 맞는 준비와 각오?
올해는 신인왕만 생각했다. 정은 언니가 2년차 때 잘한 것처럼 나도 그 전철을 밟고 싶다. 6관왕을 할 수 있으면 좋겠고 상금왕은 꼭 해보고 싶다.

동계훈련 계획?
이벤트 대회도 남았고, 학교도 가야한다. 그리고 개막전 대회와 해외 대회 일정이 추가로 생겨 훈련일정은 아직 잘 모르겠다. 지난해보다 시간이 없기 때문에 짧은 시간 내 집중적으로 훈련해야 할 것 같다. 체력운동을 먼저 하고 이후 기술적인 부분과 숏게임을 보완하겠다.

사진제공=KL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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