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투어챔피언십, 아이언 맨 이정환 공동 선두 “대회 끝난 후 군 입대...‘우승 선물‘로 마무리...”

내일 경기 20대의 마지막 라운드...“자신에게 우승 안기고 싶다” 문정호 기자l승인2018.11.10l수정2018.11.1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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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0일 골프존카운티 안성HCC(경기 안성) 레이크, 힐 코스(파70, 6,865야드)에서 열린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최종전 골프존-DYB교육 투어챔피언십(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셋째 날 아이언 맨 이정환(27)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 버디 4개, 이글 1개를 잡고 1언더파 69타 중간합계 5언더파 205타(70-66-69)로 스마일 맨 이성호(31)와 공동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기복이 심한 플레이를 펼친 이정환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최종라운드에서 3타 정도는 더 줄여야 우승 가능성이 있다며 20대의 마지막 라운드에서 자신에게 우승이라는 선물을 주기위해 즐기면서 재미있는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카이도시리즈 카이도 골든V1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달성한 이정환은 올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으나 마지막 날 2타를 잃고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21위(2,317 포인트)와 상금순위 13위(226,562,00원)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를 마치고 이정환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경기 소감?
기복이 있는 플레이를 펼쳐 힘든 경기였다. 마지막 17번홀(파5)과 18번홀(파4)을 연속 버디로 잘 마무리해 다행이다. 이 흐름을 내일도 이어가고 싶다.

이번 대회 언더파를 친 선수들이 많이 않다.
이번 대회가 파70으로 진행되고 파5에서 파4로 줄인 홀의 난이도도 높고 그린도 작은 언덕들이 많아 쉽지 않다. 바람도 많이 불어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

올 시즌을 평가한다면?
샷감은 첫 우승한 지난해와 비슷한데 퍼트가 많이 아쉬웠다. 집게 그립으로 바꾸는 등 변화를 줬다. 이제 바꾼 지 한 달 정도밖에 되지 않아 100% 만족할 순 없지만 짧은 퍼트가 확실히 좋아졌다. 긴 퍼트에서 가끔 실수가 나오지만 나름 만족하고 있다.

이번 시즌 마지막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 임하는 각오는?
이번 시즌 끝난 후 군 입대를 계획하고 있다. 내일 경기가 20대의 마지막 라운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다른 대회와는 남다르게 다가온다. 모든 걸 쏟아 부어야 할 것 같다. 내 자신에게 우승이라는 선물을 주고 싶다. 3타 정도는 더 줄여야 우승 가능성이 있다. 실수 없는 즐기면서 재미있게 플레이하겠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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