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고시원 화재 사건, 진압 시도 중 불길 거세져…"3층 투숙객들은 직접 뛰어내렸다"

김한솔 기자l승인201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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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N)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서울의 한 고시원에서 일어난 불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9일 오전 5시께 서울 종로구의 한 고시원 건물 3층 입구에서 난방기구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 18명의 사상자를 냈다.

당시 투숙객 A씨는 "불이 난 상황을 보고 이불로 진압하려고 했지만 불길이 더 번지기만 했다"고 진술했다.

이어 3층에 숙박 중이던 또 다른 투숙객 B씨는 "창문을 부수니까 그제서야 숨을 쉴 수 있었다. 그리고 '쿵'하면서 뛰어내렸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당시 입구 쪽에서 일어난 화재로 투숙객들의 대피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소화 설비 미비로 인해 피해가 더욱 확산됐다.

이에 대중들은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피해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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