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피해자 윤창호씨 끝내 숨져, 가해 차량 동승자는 멀쩡…父 "개죽음 아니었으면"

김한솔 기자l승인2018.11.10l수정2018.11.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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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C)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해운대 BMW 주취운전 사고의 피해자 윤창호 씨가 끝내 깨어나지 못했다.

지난 9일 오후 2시 20분경 주취운전 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윤창호 씨가 사망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관련 법안 제정을 위한 세간의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앞서 윤 씨는 지난 9월 말 새벽 부산 해운대에서 주취 차량과 충돌해 심한 부상으로 의식을 잃었다.

당시 윤 씨의 친구들은 "피해자가 피범벅이 된 상태였는데 BMW 동승자는 멀쩡하게 걸어 나왔다. 주취운전자들의 처벌 강화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또한 윤 씨의 부친도 YTN과의 인터뷰에서 "아들의 죽음이 만취 주취자에 의한 개죽음이 아니라 사회에 던지는 경종과 동시에 조금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면 의로운 죽음이 될 거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윤 씨의 발인은 11일 오전 엄수된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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