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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제주오픈, 김홍택 공동 4위 “큰 실수 없이 좋은 성적 내고 싶다“

바람 변화 커 경기 어려워...퍼트감 좋아 만족 “공격보다 안전한 플레이 집중” 문정호 기자l승인2018.11.01l수정2018.11.0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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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일 세인트포 골프&리조트(제주 제주시) 마레, 비타 코스(파72, 7,433야드)에서 열린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A+라이프 효담 제주오픈 with MTN(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첫날 김홍택(25)은 보기 2개, 버디 5개를 잡고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김기환(27), 정지호(34), 염서현(27), 변영재(24) 등과 공동 4위에 올랐다.

야구선수 출신인 아버지(김성근)의 권유로 초등학교 6학년 때 골프를 시작해 2012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김홍택은 지난해 코리안투어 카이도시리즈 6차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부산오픈에서 우승하며 생애 첫 승을 달성했다.

올 시즌 최고 성적은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6월)에서 공동 15위를 기록했다. 제네시스 상금순위 51위(74,470,080원)다.

경기를 마치고 김홍택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경기 소감?
이번에 처음 경험한 코스인데 바람 때문에 샷 컨트롤은 어려웠지만 퍼트감이 좋아서 경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긴 퍼트가 들어가진 않았지만 거리감이 좋아 홀에 잘 붙이면서 보기하지 않고 파로 잘 막으며 플레이할 수 있었다. 바람이 많이 불었다가 안 불었다가 실시간으로 바뀌기 때문에 플레이하기 쉽지 않은 것 같다.

전장이 올해 들어 가장 길다. 장타자로서 도움이 되나?
바람이 많이 불긴 하지만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유리한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해 우승 이후 올해는 미진하다.
감은 괜찮은 편인데 올해 대회마다 라운드 별로 큰 실수를 연달아 하면서 더블 보기, 트리플 보기를 적어내다 보니 스코어가 좋지 못했다. 2개 대회밖에 남지 않아 큰 실수를 하지 않고 좋은 성적 내는 것이 목표다. 첫날 순위가 생각보다 괜찮기 때문에 남은 라운드도 최선을 다하겠다.

남은 라운드 전략?
무엇보다 바람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파5홀에서는 버디를 하거나 최소 타수를 잃지 않아야 할 것 같다. 공격적인 플레이보다는 안정적인 전략으로 경기를 풀어가려고 한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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