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LPGA는 20일 ‘2013 KLPGA 보성CC컵 점프투어’ 조인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KLPGA]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2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LPGA 사무국에서 ‘2013 KLPGA 보성CC컵 점프투어’ 조인식을 진행했다.
남도 최고의 명문 퍼블릭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한 보성CC( http://www.bosungcc.co.kr)가 주최하는 ‘2013 KLPGA 보성CC컵 점프투어’는 내년 1년 동안 총 4개의 대회가 치러지며 한 대회당 총상금 3000만원, 우승 상금 600만원의 규모로 열린다.
2006년 4개 대회로 시작해 올해 12개의 대회를 끝마친 점프투어는 이번 시즌 KLPGA 정규투어에서 1승을 거둔 이예정(19·에쓰오일), 심현화(23·요진건설)을 비롯해 수많은 실력파 선수들을 배출하며 KLPGA 투어의 초석이 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보성CC의 주최로 4개가 더 추가된 16개의 대회를 치르게 된다.
구자용 KLPGA 회장은 “한국여자프로골프와 선수들의 발전을 위해 대회 개최를 결정해 준 보성CC의 김태영 사장께 감사하다”면서 “이 대회가 KLPGA 정규투어의 등용문이 되어 최고의 스타플레이어를 배출하는 대회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KLPGA도 최선을 다해 협조할 것이다”고 말했다.
2008년에 오픈한 보성CC는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린 계단형 설계로 모든 홀을 한눈에 내다 볼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2010년에는 골프장 내에 미술관(우종 미술관)을 개관하기도 하는 등 지역 문화발달에도 일조하고 있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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