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노블리스 오블리제 클럽 고문으로 위촉된 이주영 국회부의장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지난 8일 이주영 국회부의장(자유한국당, 마산합포구)이 노블리스 오블리제 클럽(이하 클럽) 고문으로 위촉됐다.

이주영 고문은 취임사에서 “이제는 높은 신분에 따르는 도덕상의 의무와 책임을 수행할 수 있는 노블리스 오블리제 클럽의 사회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고문은 부장판사 출신으로 경남 정무부지사, 국회아동청소년미래포럼 공동대표, 국회사할린포럼 공동대표, 국회한국스리랑카의원 친선협회장,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 회장, 해양수산부장관 등을 역임했다.

한편, 클럽 윤현 사무총장은 “사회적으로 지위를 가진 사람들은 그들의 지위만큼 사회에 대한 의무를 다해야 하며 정당하게 대접받기 위해서는 명예(noblesse)만큼 의무(oblige)를 중시해야 한다“라는 취지하에 1차로 국내 6명, 해외 6명을 선정하여 책자(무가지)를 제작, 개인과 단체에 배포한다.

공병우 박사(시각장애인의 아버지), 알버트 슈바이처(아프리카의 성자), 김만덕 여사(제주도민의 은혜로운 빛) 빌 게이츠(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설립자), 유일한 박사(유한양행 창업자), 존 D.록펠러(큰 나눔을 실천한 석유왕), 정문술 회장(카이스트의 미래에 투자), 호세 무히카(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최부자 가문(300년을 이어온 경주의 나눔 명문가), 마크 저커버그(페이스 북 창업자, 전 재산 기부), 함태호 회장(오뚜기 창업자, 심장병 어린이의 아버지), 워런 버핏(세계적인 나눔과 투자의 귀재) 등이다.

(사)국민성공시대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민운동가 윤현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쌀 기부 도전 릴레이(Love Rice Challenge), 사랑의 헌혈 도전 릴레이, 통일운동 단체 지원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윤 사무총장은 워런 버핏 회장의 말을 인용 ”해외에선 성공한 많은 분들이 사회공헌에 참여하고 있듯이 우리나라도 사회를 이끌어가는 지도층이 진정한 도덕적 의무와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블리스 오블리제 클럽’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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