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BC '시간')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배우 김정태가 드라마 하차 소식을 알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간경화를 잇따라 겪었으나 이를 악물고 회복에 힘썼던 그는 최근 촬영 중이던 드라마를 떠나게 됐다.

그 이유로 "김정태가 간암 초기 증상을 보여 회복이 우선 시 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라고 알려져 가족, 팬들의 걱정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그는 앞서 방송을 통해 비슷한 증세로 세상을 떠난 어머니 이야기를 한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어머니를 간호했던 그의 아내는 남편의 병간호를 맡게 돼 슬픔을 이루 말할 수 없는 상황. 

그 역시 지난 2013년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랜 시간 열애해 가족처럼 지냈던 아내가 투병하던 엄마의 병수발도 다 했다"라며 "박사 학위까지 준비했던 아내는 논문 발표 날에도 새벽 5시까지 병원에 있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사랑한다!"라며 진심을 고백했던 그는 또 한 번 아내에게 눈물을 안겼고, 이에 대한 대중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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