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MF(대한종합격투기연맹) 로고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오는 11월 2일 대한종합격투기연맹(KMF, 회장 최성호)이 개최하는 ‘2018년 KMF & WKA-ASIA 7체급 챔피언 타이틀매치’에 기업 공식 후원사가 증가하고 있다.

대한종합격투기연맹(KMF, 회장 최성호)는 54년의 전통을 지닌 국내 최고의 무에타이, 킥복싱, 종합격투기 관련 격투스포츠 단체다.

일반적으로 격투스포츠 단체(대회사)들은 후원사(스폰서) 모집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업들이 후원을 해봐야, 후원사를 위한 홍보지원은 대회 현장에서의 카타로그 및 현수막, 링 바닥과 주변에 후원 기업명 로고 정도를 삽입해주는데서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즉, 4차산업혁명 시대에 홍보지원은 아날로그 방식으로이 대부분이어서, 실제 기업들이 홍보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

격투스포츠는 대회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대부분 해당 스포츠 매니아층이 주를 이루고 있어, 대회 현장 관람객수에서도 여타 인기스포츠와는 비교대상이 될 수 없을 만큼 저조한 편이다.

또한 대회장 관람객의 입장에선 실제 선수들의 경기에 주로 관심을 보일 뿐, 대회사가 후원사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기존의 마케팅 채널( 전단지, 현수막, 링 바닥 및 주변에 기업 로고) 등에는 대부분 관심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와같은 업계의 일반적 현상과 달리 KMF의 경우 기업 후원사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관심이다.

최근에는 스포츠용품 및 건강.헬스, 미용 관련 기업 및 병의원 등의 후원 참여의사도 전해지고 있다.

이와관련 대한민국 격투스포츠 전문지 파이트타임즈 관계자는 “KMF에 기업 후원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다. KMF는 후원사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 고민과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KMF의 수장인 최성호 회장의 인품과 신뢰가 이윤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인들에게는 기업의 홍보를 책임지는 보증수표나 다름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KMF(대한종합격투기연맹, 회장 최성호)의 경우 국내 유일의 54년 전통과 정통성에 기반한 단체의 활동 이력과 우수한 선수 보유, 관중 동원력도 확보하고 있어 기업의 비지니스 홍보를 위한 최적의 격투스포츠 단체 파트너로 급부상하고 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