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YTN 뉴스)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배우 김부선을 향해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이 지사는 13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김 씨의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경찰 측을 통해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지난 4일 각종 언론들을 통해 공개된 김 씨의 음성파일에서 불거진 의혹들에 반박한 것.

이 지사는 이날 "신체를 공개하겠다"는 선언을 내뱉기도 했다. 이에 대한 수치감을 느끼면서도 그는 논란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당시 공개된 김 씨와 공지영 작가와의 녹취록에는 그의 신체 비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파일 속에는 "더는 연예인들이 나로 인해서, 이 사건으로 인해서 권력의 시녀가 되지 않길 바란다"며 "오래 돼서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이 지사의) 몸 은밀한 곳에 크고 까만 점이 있다. 이는 법정에서 최악의 경우 꺼내려고 했다"는 김 씨의 목소리가 담겨 있었다.

이 지사가 이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한 만큼 그가 김 씨와의 불륜 관계였다는 누명을 벗을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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