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밸리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노스(파72, 7,203야드)에서 열린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2018-2019시즌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총상금 640만달러,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 최종라운드에서 임성재(20)는 보기 3개, 버디 4개를 잡고 1언더파 71타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66-69-69-71)로 선두에 1타차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올해 웹닷컴 투어(2부 투어) 상금왕 자격으로 시즌 첫 대회에 출전해 신인다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임성재는 지난 1월 PGA 웹닷컴투어(2부 투어) 시즌 개막전 바하마 그레이트 엑수마 클래식과 8월 웹닷컴투어 윈코 푸드 포틀랜드 오픈에서 우승했다.

대회 우승은 케빈 트웨이(30, 미국)가 차지했다. 트웨이는 14언더파 274타로 동타를 기록한 라이언 무어, 브랜트 스니데커(이상 미국)와 연장 접전 끝에 우승했다.

대니 리(뉴질랜드 교포, 이진명)는 공동 10위(10언더파 278타), 김민휘는 공동 33위(6언더파 282타)를 기록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