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전 서울시장 오세훈의 사랑꾼 면모가 화제다.

2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오세훈이 멋진 몸매와 요리 솜씨를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가벼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른 시간부터 그가 향한 곳은 헬스장으로, 얼핏 30대 같은 몸매의 비결이었다.

환갑에 더 가까운 나이였지만, 그의 잔근육은 여전히 돋보였다. 갈라지는 삼두박근과 허벅지 역시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더군다나 헬스장에서 돌아온 그가 부엌에서 아침을 차리는데 열중하자 MC들은 부러움을 숨기지 못했다. 
그가 섬세한 솜씨로 준비한 식사는 지난 저녁 남은 된장찌개를 데운 것과 수란 프라이였다.

그는 쑥스러운 듯 "저는 시간이 많은데 아내는 바쁘다"며 웃음을 지었다. 그는 "자연스럽게 점점 더 제가 차리는 횟수가 많아졌다"며 농담을 던졌지만, 아내를 향한 사랑을 숨길 수는 없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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