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소연(자료사진=KLPGA 제공)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유소연(28, 세계랭킹 4위)이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첫 승을 기록했다.

30일 일본 지바현 노다시 지바CC 노다코스(파72, 6,677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최종라운드 유소연은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고 5언더파 67타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를 3타차로 제압하며 우승했다.

유소연은 올해 미국 투어 마이어클래식(6월)과 일본에서 우승하며 2승을 챙겼다.

순위 보다는 자신의 경기력에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하는 유소연은 4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LPGA 투어 국가대항전 UL인터내셔널 크라운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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