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BS 뉴스 캡처)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초강력 제24호 태풍 짜미로 인해 일본 곳곳에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30일 일본 열도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 태풍 짜미가 몰고 온 강풍과 폭우의 영향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키나와에는 나무가 그대로 뽑혀 바닥에 나뒹구는 등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거센 강풍과 폭우로 인해 깨진 건물 유리창이 도로에 그대로 떨어지고 지붕이 날아가는 등의 파손이 발생, 수십의 부상자가 나오기도 했다.

북상하고 있는 태풍이 오사카를 지나 열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사카 간사이 공항은 내일 오전까지 폐쇄를 결정했다.

아직까지도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 제보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 일본을 완전히 빠져나갈 때까지 전역이 긴장을 늦추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국가의 피난 지시 등을 잘 지켜줄 것을 요하고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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