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시리즈] 타이거 우즈 벙커샷 ‘프로와 아마 차이는 핀 접근과 모래 탈출’

벙커샷은 모래의 상황판단이 중요 임경 프로l승인2018.09.28l수정2018.09.2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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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임경 프로] 프로의 벙커샷은 핀에 볼을 붙이는 것에 비교하면 아마추의 벙커샷은 탈출하는 것으로 만족한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벙커샷의 차이는 어디서 오는가.

아마추어의 벙커샷은 우선 볼이 모래 속에 묻혀 있으면 당황한다. 이런 경우 겁을 먹으면 자신감 부족으로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감을 갖고 라이에서는 상황 판단을 잘해 최선의 결과와 최악의 결과를 동시에 예측한다.

탈출까지 생각하며 일반적으로 벙커샷 3cm 뒤를 치는 것에 비교해서 좀 더 공 5cm 뒤를 친다.

상황에 따라 벙커 턱이 높을 때에는 클럽을 오픈시키고 비거리를 더 보고 친다.(에그후라이 벙커샷은 모래를 많이 퍼내는 관계로 비거리가 덜나간다) 또는 턱이 낮을 경우는 클럽을 닫고 정상 비거리를 보고 친다.

이때는 백스핀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낮은 탄도가 나온다. 벙커샷의 비거리는 모래를 퍼내는 양, 클럽의 선택, 모래의 질, 클럽의 오픈과 닫음, 볼이 묻힌 모래라이에 따라 달라짐으로서 상황판단이 중요하다.

골프팁
(바운스 각도는 클럽이 지면을 파고들어가는 클럽의 저항) 스윙을 느리게 가져가는 역할을 한다.) 이 같은 용도를 넘어서 비거리를 짧게 가져가려는 의도에서 S를 넘는 각도 큰 웨지의 벙커샷 사용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그 어려움은 각도 큰 웨지의 스윙느림과 동시에 S 바운스 각도에 버금가는 스윙느림을 더해서 스윙을 느리게 가져가야 짧은 거리의 벙커샷을 가능하게 한다.

임경 프로|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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