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영화 '신과함께' 스틸컷)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추석 특선영화로 '신과함께-죄와 벌'이 방영됐다.

26일 오후 8시 45분 SBS에서 추석 특선영화로 '신과함께'가 방영, 영화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영화는 사후 세계에서 주인공의 운명을 놓고 진행되는 49일 간의 재판 과정 이야기를 담겨 있다. 원작인 웹툰을 각색했다.

이 가운데 올해 개봉한 2편 '인과 연의' 마지막 부분 쿠키영상에서 후속편을 암시하는 장면이 등장, 후속편인 3편이 제작된다는 풍문이 돌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쿠키영상 내용에는 염라가 김수홍에게 "사법고시 8번 떨어졌다는 진기한 이력을 가졌구나. 나랑 같이 일해보지 않을래?"라고 대화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에 원작 저승편 4화에서 망자 김자홍을 변호한 염라국 국선 변호사 '진기한'이 등장할 확률이 높다.

특히 김용화 감독 또한 한 매체를 통해 "관객들이 기대한다는 판단이 들면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던 바, 이에 후속편에 대한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