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미쿠키 (사진: 미미쿠키 SNS)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온라인 제과업체 '미미쿠키'의 뻔뻔한 행태가 드러나며 소비자들의 공분이 거세지고 있다.

소비자들의 인기를 모았던 '미미쿠키'가 대형마트의 완제품을 재포장 후 3배에 달하는 가격에 판매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10여 차례에 걸쳐 시중의 완제품을 판매하며 '유기농 재료'와 '수작업'를 강조해 왔다.

그러나 결국 시중의 것과 비교된 자료들이 퍼지기 시작했고, 이들을 추궁한 결과 모두 사실로 밝혀졌다.

'미미쿠키'는 의혹이 짙어진 제품에 한해서만 경위를 시인하며 "다른 제품은 직접 만든 거라 환불이 어렵다"고 끝까지 몰염치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모든 제품이 시중의 완제품을 판매해 온 것으로 밝혀지며 세간의 공분이 이어지고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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