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공식 SNS)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강진 여고생 살인사건과 관련해 제보를 수집 중에 있다.

지난 22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결방한 가운데 최근 해당 프로그램의 제작진이 공식 SNS를 통해 강진 여고생 살인사건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월 전라남도 강진군에 거주 중이던 여고생 A양은 부친의 친구 B씨의 식당에 아르바이트를 하러 간 뒤 돌연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돼 세간을 큰 충격에 빠뜨렸다.

심지어 B씨가 A양 실종 직후 A양의 어머니를 피해 도주하거나 의류로 추정되는 물품을 소각하는 등의 행적이 드러났으나 그는 사건이 일어난 다음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또한 A양은 발견 당시 전라의 삭발 상태였으며 이에 대해 한 범죄 전문가는 MBC와의 인터뷰에서 "범인이 성도착증 환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현재 해당 사건은 B씨의 단독 범행으로 잠정 결론 지어졌으나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다수의 의문점들이 해소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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