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유벤투스 호날두가 퇴장을 당했다.

호날두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발렌시아와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부정 플레이로 경기장에서 내려와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그는 신경전을 벌이던 선수가 헐리웃 액션을 취하자 머리카락을 움켜쥐었다. 이에 '벤치클리어링'을 연상하게 하는 신경전이 발생했다.

심판은 경합하는 과정에서 그가 부정 플레이를 저질렀다며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이에 그는 '아니, 이게 왜?'라는 제스처와 함께 억울함에 항의했으나 퇴장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상대방의 헐리웃 액션에 분노해 '그만하라'라는 의도로 머리를 움켜쥔 행위는 역시 비판을 받아야겠지만 각도에 따라 레드카드를 받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논란에 온라인에서는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