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터키가 금융위기로 리라화 폭락 등 환율 조정을 겪으면서 현지로 여행을 가려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 미국과 터키 간 무역 마찰로 현지 화폐인 리라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체류비가 절반 가까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성수기를 피해 싼값에 항공권을 구하는 알뜰 여행족이 늘고 국내에서 터키 기념품 등 물건을 구매하려는 해외 직접구매(직구) 문의도 급증하고 있다.

터키는 동서양 문화가 융합돼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유적지를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고 이슬람 영향을 받은 독특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다. 한국에서는 항공으로 11시간 정도 걸린다.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 형제의 나라’ 등의 별칭으로 불리며 날씨가 온화해 휴양지로 인기가 높다.

특히 패키지나 자유여행코스로 빠지지 않는 도시 이스탄불은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린다. 유람선을 타고 지중해의 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이스탄불은 세계 문화유산이 많은 구시가지, 현대적인 모습이 보이는 신시가지, 서민적인 느낌의 아시아 지역으로 크게 나눌 수 있어 볼거리가 많다.

이스탄불만큼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휴양지로는 안탈리아가 꼽힌다. 골프천국으로 1년 중 300일 이상 맑은 데다 지중해를 끼고 있어 이미 유럽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휴양지다. 안탈리아에서 버스로 2시간 거리에 있는 올림포스는 케이블카로 유명하다. 그리다 시티 호텔, 라 부티크 안탈야호텔, 릭소스 다운타운호텔, 바이람스 트리 하우스호텔 등 합리적인 가격의 숙박 시설이 다양하다.

터키 안탈리아는 날씨가 온화한 휴양지로 두꺼운 옷을 챙길 필요가 없어 패키지 여행뿐만 아니라 자유여행지로도 손꼽힌다. 가벼운 옷과 함께 장시간의 비행시간을 견디는 데 도움을 주는 핸드로션을 챙기는 것도 좋다. 특히 손은 건조해지기 쉽기 때문이다. 여행 때 챙기는 핸드로션은 보습력은 물론 사용하자마자 흡수되는 편리성도 중요하다.

비행기 안에서, 여행 중 편리하게 쓸 수 있는 핸드크림으로는 MEMORER가 선보이는 '안탈리아 핸드(ANTALYA HAND)'가 많은 뷰티 전문가의 추천을 받는다. 수분 공급과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튤립과 사프란꽃 추출물이 보습 성분을 유지하는 젤 폴리머에 담겨 손을 촉촉하게 유지한다. 또한 젤 제형으로 핸드크림 사용 후 미끌거리지 않고 흡수가 빨라 핸드로션 인생템으로 알려졌다.

진한 향수 향기가 부담스럽다면 귀 뒤쪽이나 손목 안쪽에 발라 향수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터키 안탈리아에서 영감을 얻은 향기 좋은 퍼퓸 핸드 케어로 핸드백이나 파우치 안에 넣을 수 있어 여행에 최적화된 핸드로션이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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