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신한동해오픈, 안병훈 단독 2위 “대회 치를수록 경기력 살아나...우승 기대”

코스 감각, 그린 스피드, 잔디 성향 익숙해져...2회 연속 월드컵 참가 문정호 기자l승인2018.09.15l수정2018.09.1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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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5일 베어즈베스트 청라GC(인천 서구) USA, 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1, 7,252야드)에서 열린 제34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600만원) 셋째 날 안병훈(27, 세계랭킹 47위)은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고 6언더파 65타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69-66-65)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서 2015년 이 대회 우승 영광을 재현한다.

첫날 공동 18위, 둘째 날 공동 3위로 뛰어오른 안병훈은 이날 노보기를 기록하며 경기가 거듭될수록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어 최종라운드 우승도 기대된다.

경기를 마치고 안병훈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경기 소감은?
보기 없이 마쳐 좋다. 샷감이 어제보다 좋지는 않지만 나름 괜찮다. 하루 남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최종라운드에서 박상현 선수와 맞붙는데 함께 라운드를 한 경험이 있는지?
2015년 대회 1, 2라운드에서 함께 라운드했었다.

현재 컨디션은, 시차는 완전히 회복했나?
컨디션이 좋긴 하지만 100% 시차를 회복한 것은 아닌 것 같다. 샷이 어제와 오늘만큼만 잘 따라준다면 내일 좋은 찬스를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어제도 8시간이나 잤지만 18홀을 다 돌기에는 힘든 감이 있다. 경기가 끝나면 피곤해지니까 좀 예민해지기도 한다. 그래도 잠을 잘 잤으니 이정도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 같다.

대회를 치를수록 스코어가 좋아지고 있다. 비결은?
코스에 대한 감과 그린 스피드, 잔디 성향에서 익숙해지고 있다. 모든 부분에서 익숙함이 생기고 있다.

퍼트 라인을 바라볼 때 발바닥으로 경사를 확인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최근 시작했다. 발바닥으로 느끼고 확인하면 그린 경사를 훨씬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좋은 효과를 보고 있어 앞으로도 계속 이 방법을 쓸 것이다.

월드컵 대회 참가 소감과 이번 대회 끝난 후 계획은?
월드컵은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참가한다. 이번에는 김시우 선수와 함께 나간다. 좋은 선수이기도 하고 서로 호흡이 잘 맞는다. 각자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면서 플레이한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대회 끝나고 계획은 1주 정도는 푹 쉬고 그 다음 주부터 다시 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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