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9일 인천 용현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MKF 전국 고교 격투대전(MKF YOUTH CHAMPIONSHIP)' 8강전이 펼쳐졌다.

이날 메인매치 첫 번째 경기로 김우승(인천 무비짐/광성고등학교 3학년)과 여성민(김해 소룡체육관/김해고등학교 2학년)이 대결을 펼쳤다.

김우승과 여성민은 초반 탐색전으로 주로 로우킥을 활용하며 공격기회를 살폈다.

경기 중반, 김우승은 로우킥 견제와 함께 빠른 연타에 이은 보디블로를 적중시키며 여성민에게 데미지를 누적시켜 첫 번째 다운을 이끌어냈다.

여성민은 다운 이후 김우승의 공세에 맞받아치는 대응을 시도했으나 여의치 않았고, 김우승의 좌우 훅에 의해 재차 다운, 김우승이 KO승을 거뒀다.

한편, MKF(대표 김동균)가 개최한 이번 '전국 고교 격투대전' 의 경기룰은 3분 3라운드 1분 휴식, 무승부 시 연장 1R, 클린치 후 니킥 1회 제한, 안면부 니킥 금지 룰이 채택됐다.

사진제공=격투스포츠 전문지 파이트타임즈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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