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7일 남서울CC(경기 성남)에서 열린 허정구배 제65회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최종라운드 배용준(18, 대전체고3)이 우승(11언더파 277타)하며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CJ컵@나인브릿지에 아마추어로서 출전권을 획득했다.

지난해에는 제28회 스포츠조선 전국 중∙고등학생골프대회 우승 이규민이 참가했다.

올해 7월 호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했던 배용준은 지난 8월 미국 페블비치에서 열린 US아마추어 챔피언십에 지역예선을 거쳐 참가하기도 했다.

현재 CJ컵@나인브릿지 출전이 확정된 선수는 올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이태희(34), 제61회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 문도엽(27)과 배용준이 무대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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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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