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한국토지신탁이 공급하는 ‘통영 코아루’가 예비 입주자들과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하3층~지상20층 8개동에 걸쳐 총 547세대로 경남 통영시 광도면 죽림리 478-4번지 일원에 자리 잡고 있다.

선호도가 높은 59㎡, 74㎡, 84㎡ 타입 등 중소형 구성과 3.5베이 위주의 혁신설계에 따라 채광과 환기가 용이하고 넉넉한 동간 거리, 놀이ㆍ휴게ㆍ데크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미분양 물량은 증가하고 거래가는 하락하는 등 침체기를 겪던 경남권 부동산 시장에 청신호를 켜는 계기로 작용하며 ‘조선업의 쇠퇴로 위축된 부동산 시장에 반동의 기회가 올 것’이라는 일각의 판단을 뒷받침했다.

과거 조선업으로 이름을 날렸던 통영은 조선업의 쇠퇴와 함께 다소 침체되는 분위기였으나 지난 7월부터 정부가 1.1조원 수준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폐조선소를 국제적인 랜드마크로 조성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글로벌 통영 르네상스’를 본격 추진하면서 다시금 활기를 띠고 있다.

이미 신아sb조선소와 폐조선소를 포함하는 인근 지역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통영 문화관광허브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글로벌 관광 거점 도시로 재탄생시킴으로써 침체된 지역산업 재편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꾀하고 있다. 계획에 따르면 5천억원 규모의 건설수요와 1만2천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광역시티투어를 포함한 관광코스 상품 개발도 이어지면서 교육시설과 생활편의시설, 공공기관 등이 밀집해 있는 죽림신도시 인근은 통영 발달에 발맞추는 적합한 주거지역으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특히 단지는 죽림신도시 인근에 자리해 생활인프라와 교통 측면에서도 다양한 연령층을 만족시키는 입지도 갖추고 있다. 죽림신도시와 통영 구도심에 인접해 있어 통영서울병원, 통영시립도서관, 대형마트 등을 이용하기 쉽고 초중고가 근접해 있다.

통영바다와 죽림신도시가 한눈에 내다보이는 조망도 갖췄다. 제석산과 향교산이 가까워 맑은 공기를 숨 쉴 수 있는 '숲세권'에 자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 통영대전중부고속도로, 남해안대로, 신거제대교, 통영종합버스터미널 등 쾌속 교통망이 마련되어 서울과 대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한편 자세한 문의는 경남 통영시 광도면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서 받아볼 수 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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