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 글로벌 P2P 전자상거래 플랫폼 오아시스(OHAS)가 상장 로드맵을 발표했다.

오아시스팀이 새롭게 완성한 로드맵은 오는 9월 27일 거래소 상장 예정이며 크라우드 세일도 함께 진행된다. 내년에는 오아시스 WEB 4.0 공개와 전자지갑 기능을 서비스할 예정이며, 오프라인 매장과 제휴 등 다양한 계획을 공개했다.

오아시스는 거래 투명성과 공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탈중앙화 플랫폼으로,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활용, 시스템을 구축하며 현 전자상거래의 단점인 과도한 등록 수수료, 리셀러, 사기 위험성 등 여러 문제점을 분산블록체인 인프라 구조를 통해 해결하고자 했다.

스마트 컨트랙트(자동이행계약) 기능이 있는 이더리움 기반의 플랫폼으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의 운영환경을 제공한다.

관계자는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지불 내역이 스마트 컨트랙트에 기록되고 누구도 변경할 수 없어 구매자와 판매자간에 신뢰도를 평가할 수 있다. 투명하고 자유로운 평판시스템을 통해 상호간 신뢰관계가 구축된다”고 설명했다.

개발자는 “WEB 4.0에서는 다양한 P2P 거래 카테고리가 있다. 이를 통한 모든 거래는 블록체인상의 스마트 컨트랙트로 기록되어 '나카모토 사토시'가 제시한 공개적 거래와 공평성 구현이 가능하다. 오아시스 WEB 4.0을 통한 거래등록은 KYC(Know Your Customer) 등록이 필수이며, 이는 판매자(상인)의 무분별한 허위 판매를 막고 구매자에 대한 안전장치를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오아시스는 스왑(Token Swap, 기존 OSS에서 OHAS토큰으로 스왑) 정책과 함께 기존 투자자들에 대한 최종 보상안을 발표했다. 토큰 스왑 등록은 28일부터 9월 10일까지이며 이후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토큰 스왑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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