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싱어송라이터 알샤(R.sha)가 작년에 발표된 ‘Drive’에 이어 가톨릭관동대학교, 백제예술대학교 출신 제자들과 함께 두 번째 여름 겨냥 시즌송 ‘This Summer'를 발표, 컴백에 나선다.

연이은 폭염에 뒤늦은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에게 통통 튀는 사운드로 청량함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알샤는 2012년 ‘Lonely’로 데뷔, ‘뒤통수, Young Boy, Dear John' 등 기존 여성 싱어송라이터들이 가지고 있던 이미지와는 상반된 모습으로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당당하고 솔직한 여성들의 사랑이야기를 직설적인 가사로 표현하여 일명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해왔다.

특히 이번 앨범은 스승과 제자의 만남으로 가톨릭관동대 출신의 신인래퍼 GoHo와 백제예술대 출신의 프로듀서 WhyM이 참여해 더욱 세련된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수록곡 'Drive Remix'를 편곡한 RUQOA 역시 백제예술대학 출신이다.

RUQOA는 그라폴리오 Teenager 작곡공모전 당선과 Soundcat EDM Live Party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DJ겸 프로듀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래퍼 GoHo 또한 오는 9월 정식 데뷔싱글을 준비하는 붐뱁스타일 기반의 신예이다.

매번 새로운 아티스트들의 숨은 매력을 발굴해 내는 알샤의 안목이 이번에도 작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알샤의 싱글 앨범 This Summer는 28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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