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기상청)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19호 태풍 솔릭의 예상 경로가 대중의 궁금증을 낳고 있는 가운데 밤새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폭염이 주춤했다.

17일 기상청은 이날 오전 3시 기준 태풍 솔릭은 괌 북북서쪽 약 79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있다고 밝혔다.

이번 태풍은 18일 오전 3시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1310km 부근 해상을 거친 뒤 19일 동남동쪽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단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지는 현재 판단하기 이르다.

특히 우리나라는 26일 동안 지속됐던 열대야 현상이 사라져 전국 대부분의 지역은 25도 아래로 내려갔다.

아침 기온 역시 낮아 반소매 티셔츠를 착용할 경우 춥다는 느낌을 받았을 정도. 하지만 다음주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또다시 기온이 올라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현재 중부지방은 맑으며 남부 지방에는 구름이 많이 끼고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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