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YTN, 버버리)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터키의 리라화 가치가 떨어지며 환율이 폭락했다.

지난 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터키에 미국인 목사 석방을 요구하며 일부 수출품에 2배의 관세를 부과, 이로 인해 터키는 물가의 상승과 함께 리라화의 가치 폭락을 마주하며 환율(리라)이 폭락했다.

환율 폭락으로 해당 국가로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졌고, 이와 함께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 버버리를 터키 사이트에서 구매하려는 일부 직구족들의 모습이 그려져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직구족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해당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글을 작성, 해당 국가 사이트로 접속하는 방법을 나열하기도 했다.

특히 버버리의 제품의 사이즈를 문의하는 글이 쏟아지며 구매하고자 하는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출했고, 이러한 모습에 일부 누리꾼들은 한 나라의 혼란을 자신의 여행 등 유희에 쓰려고 한다며 이들을 향한 비난 여론을 형성하기도 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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