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벨러리브CC(파70, 7,316야드)에서 열린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브룩스 켑카(28, 미국)는 보기 2개, 버디 6개를 잡고 4언더파 66타 최종합계 16언더파 264타로 우승했다.

2위 타이거 우즈(미국)를 2타차로 따돌리고 승리한 켑카는 US오픈(6월)에 이어 메이저대회 2승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4승을 달성 중에 3승을 메이저대회에서 이뤄냈다.(2015년 피닉스 오픈, 2017년 US오픈, 2018년 US오픈, PGA 챔피언십)

6타(보기 2개, 버디 8개)를 줄인 타이거 우즈는 14언더파 266타로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고 임성재(20)가 공동 42위(3언더파 277타)로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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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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