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 중인 태풍 '야기', "韓 12일~14일까지 영향 줄 듯"…시간당 90mm 폭우 가능성은?

김한솔 기자l승인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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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 뉴스)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제14호 태풍 야기가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 중인 가운데 더위가 잠시 주춤하거나 경우에 따라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다.

10일 기상청은 야기는 이날 오후 3시께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580km 부근 행사에서 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태풍은 중국 동쪽 해상에 진입한 뒤 서해 상을 지나 중국 랴오둥반도에 상륙, 이후 북한과 중국의 국경 부근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12일부터 14일까지 야기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소형 태풍인 야기는 현재 시속 5km로 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세기가 강하지 않아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도 폭염을 완전히 해소시키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짧은 시간에 강한 비바람을 동반해 시설물 피해에 주의가 요구된다.

앞서 강릉 지역에는 시간당 90mm가 넘는 폭우로 도로가 침수되고 KTX 강릉역사가 물에 잠겨 시민들이 피해를 입었다. 2002년 8월 태풍 루사 이후 두 번째 많은 비로 기록됐다.

한편 이번 태풍은 발생 초기여서 이동 경로, 소멸 시점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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