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YTN 뉴스)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BMW 차량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전 남해고속도로에서는 BMW 차종 730Ld가, 제2경인고속도로에서는 320d 차종에서 화마가 발생했다.

이를 본 A씨는 "갑자기 차량에서 불길이 솟아나더라"고 설명, 국민들의 우려를 모으기도 했다.

게다가 이날 불이 붙은 730Ld는 리콜 대상이 아니었던 차종으로 알려지며 차주들의 불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연이어 해당 차량의 화재 사건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한 매체는 이 때문에 BMW의 시세가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하기도 했다.

8일 채널A의 설명에 따르면 BMW 차종들이 중고차매매단지에서 매입은 물론이고 입차까지 거부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 중고차 거래업자는 "여기나 인천 쪽이나 수원 쪽에서는 리콜 대상을 매입을 안 하고, 시세에서는 천만원을 빼고 매입한다"고 밝혀 심각한 상황을 짐작게 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