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PGA 챌린지투어 9차] 김종학, 프로 데뷔 첫 승 ‘돋보인 노보기 플레이’

남은 대회 최선 다해 승수 추가...빠른 시일 내 코리안투어 데뷔 목표...초교 5년 골프 시작 문정호 기자l승인2018.08.09l수정2018.08.0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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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018 KPGA 챌린지투어 9차 대회(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6백만원)에서 김종학(21, 숭실대)이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7일~8일 양일간 그랜드CC(충북 청주) 서, 동코스(파72, 6,165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첫날 김종학은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낚아 9언더파 63타를 적어내며 공동 1위 그룹을 형성했다.

대회 최종일 1번홀(파4) 버디로 출발한 김종학은 3번홀(파5) 버디, 7번홀(파4)에서 ‘샷 이글’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고 9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낚아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버디 2개를 추가하며 7언더파 65타 최종합계 16언더파 128타(63-65)로 감격의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챌린지투어 7차 대회 연장 승부의 아쉬움을 털어내며 값진 우승을 기록한 김종학은 대회 기간 보기 없는 무결점 플레이가 돋보였다.

초등학교 5학년 때 방과 후 활동으로 처음 골프를 접하면서 골프 선수의 꿈을 키웠다. “원래 운동 신경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골프를 배울 때는 또래 친구보다 습득이 빨랐고 무엇보다 너무 재미있었다. 그래서 일찌감치 골프 선수가 되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종학은 2013년 전남도지사배 전국 중-고 골프대회 우승, 2014년 전국체육대회 골프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걸며 기량을 뽐냈다.

김종학은 “이번 우승이 좋은 동기 부여가 될 것 같다. 남은 KPGA 챌린지투어에서도 최선을 다해 1승을 추가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다”며 각오를 다졌다.

KPGA 코리안투어에 입성하여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는 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10차 대회는 8월 9일~10일 양일간 그랜드CC(충북 청주)에서 열린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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