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피해자 폭로, 조재현 외도 인정하나?…"합의 하에 성관계 가졌을 뿐"

김한솔 기자l승인2018.08.08l수정2018.08.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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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C 'PD수첩')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배우 조재현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자가 늘고 있다.

7일 방송된 MBC 'PD수첩'에는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이 등장했다.

이날 한 여성은 화장실 가는 길에 조재현이 따라붙어 강제 키스를 하며 협박을 했다고 털어놨다.

과거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한 뒤 충격으로 정신병원에 입원까지 했던 사실을 털어놓은 또 다른 여성 A씨는 현재까지도 심적 고통에 시달려 결혼도 하지 못하고 아이도 낳을 수 없는 지경까지 왔다고 밝혔다.

A씨는 조재현과 같은 드라마에 출연했을 당시 그가 대본연습을 하던 중 연기 지도를 핑계로 공사 중인 남자 화장실로 끌고 가 문을 잠그고 성폭행을 했다고 밝혔다. 조재현은 A씨에게 "좋았지?"라고 묻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그 일로 결혼을 준비하던 남자친구와도 헤어지고, 자살시도도 많이 했다. 약을 하도 많이 먹어 지금도 아프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이 같은 피해자의 주장에 조재현 변호인은 오히려 A씨가 금전적인 요구를 해왔다고 밝히며 "상대 변호사가 만나자고 해서 만났을 때 마지막에 요구한 것이 3억이었다"며 "10년 이상 돈을 뜯겼는데 또 다시 3억을 요구하니까 참을 수 없어서 대응하기로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배우 생활을 할 때면 3억을 깎아서라도 줬을 수 있는데 지금은 그럴 생각이 없다"며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입장이고, 합의할 이유도 성폭행도 아니기 때문에 10원도 못 준다고 했다"고 밝혔다.

또 "그녀의 집에서 합의에 의한 성관계를 가졌을 뿐이다. 결혼생활 중인데 외도를 한 것"이라며 성관계 사실은 인정했으나 강제에 의한 성폭행은 아니라며 부인하고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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