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렘주의보' 윤은혜 (사진: 윤은혜 SNS)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설렘주의보' 윤은혜를 두고 누리꾼들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복수의 매체는 7일 "윤은혜가 드라마 '설렘주의보'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윤은혜는 지난 2015년, 잇따른 논란으로 국내 팬들의 빈축을 사며 '여자 유승준'으로까지 불렸다.

당시 그녀는 중국의 패션 경쟁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대부분의 의상을 표절한 의혹을 사며 팬들의 추궁을 얻었다.

또한 자신에게 밀려 2등에 머문 출연자에게 "미안한 기분이 든다. 2등의 기분이 어떨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더욱 빈축을 모았다.

그녀는 국내 활동을 앞두고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짧은 사과로 해명을 대신하며 팬들 앞에 설 수 있었던 마지막 기회조차 스스로 놓치고 말았다.

이후 중국에서 활동해 오던 윤은혜가 오늘날 뜻밖의 소식을 전하자 팬들은 "대중이 개돼진 줄 아냐"며 싸늘한 반응으로 일관하고 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