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JTBC)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강원 강릉이 침수로 인해 피해를 겪고 있다.

기상청은 6일 "강원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됐다"고 전했다.

이어 "강원 동해안 지역에서는 시간당 5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침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원 지역에 쏟아지는 빗방울로 인해 난색을 표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바.

특히 강릉에는 시간당 최고 93mm의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주민들을 경악게 했다.

현재 강릉은 거센 빗방울로 인해 주택·시설물 침수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

이에 강릉시는 "지금까지 수십 건의 침수 피해가 접수됐다"면서 "소방 대원들이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 주민들은 폭염에서 폭우로 변형된 날씨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김한솔 기자 | master@thegol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