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정양 sns)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배우 정양이 셋째 임신 소식을 알리며 '다둥이 부모' 계열에 합류하게 됐다.

15일 정양은 자신의 SNS를 통해 셋째 아이를 임신 중이라고 고백했다.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정양은 지난해 둘째 아들을 출산할 당시 수중 출산을 해 세간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정양은 SNS를 통해 "수중출산 생각 중이신 분 계시면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진통은 힘들었지만 너무나 감동적인 생명의 경이로운 경험을 했다. 중간에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었는데 현장에 계시던 많은 분 덕에 성공할 수 있었다. 자연 출산은 혼자 하는 출산이 아닌 도움 주시는 분들과 소통을 하기때문에 고통이 반이 되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또한 정양은 "수중출산을 했던 제게 물 위로 쏙 하고 떠오르던 레미를 처음 안는 순간 아들 바보가 되어버렸다. 물 위로 태양이 떠오르는 기분이었다고 할까요"라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정양의 남편은 4살 연상의 금융가와 지난 2012년 결혼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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