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故 유병언의 사망을 둘러싼 의혹이 여전하다.

1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유병언의 죽음에 얽힌 이야기를 집중 보도했다.

앞서 전남의 한 농경지에서 사체로 발견된 그. 그러나 구원파 측은 그의 평소 생활을 증언하며 "그가 아니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후 국과수는 "그가 사망한 것이 맞지만 원인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라고 밝혔으나 그의 사망 원인에 타살 가능성을 주장한 구원파.

이에 해당 방송을 통해 국과수는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외부에서의 타격 가능성이 존재한다면 유골 조사가 필요할 듯"하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구원파 또한 "그의 생사를 두고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다. 유전자 검사를 위해 아직 유골을 땅에 묻어놓았다"라고 밝히자 대중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그는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수많은 의혹에 휩싸이다 수사를 피해 도주한 뒤 숨진 채로 발견됐다.

김한솔 기자 │master@thegol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