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전 지사, 부인 증언에 고개 숙여…김지은 "안 지사가 그때 괜찮았냐고 얘기해"

김한솔 기자l승인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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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희정 부인 김지은 (사진: JTBC 뉴스)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부인 민주원 씨가 전 충남도 정무비서 김지은 씨에 대한 증언으로 주목받고 있다.

민씨는 13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조병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제 5회 공판기일에 피고인 측 증인으로 출석해 지난해 7월 김씨를 처음 봤다고 밝혔다.

민씨는 김씨가 자신의 인사를 받지 않아 불쾌함을 느꼈고, 평소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보령에 위치한 한 리조트로 부부 동반 모임을 갔을 때에는 새벽 4시가 넘은 시각 부부가 있는 침실에 들어오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김씨가 안 전 지사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겠다는 생각에 불안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앞서 김씨는 JTBC '뉴스룸' 인터뷰에서 안 전 지사로부터 4차례의 성폭행을 당한 사실을 폭로했다.

지난해 7월과 9월 러시아, 스위스 출장에서도 성폭행이 있었다고 주장한 김씨는 "늘 (안)지사님이 그런 일이 있고 나서는 저한테 했던 말이 비밀 텔레그램에 있었다"며 "'미안하다, 괘념치 말아라, 내가 부족했다. 잊어라. 다 잊어라. 아름다운 스위스와 러시아의 아름다운 풍경만 기억해라'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또 "(안 지사가)저한테 '내가 미투를 보면서 너에게 상처가 되는 것을 알게 됐다. 너 그때 괜찮았느냐'라고 얘기했다"며 "그래서 오늘은 안 그러실 거라고 했는데 그런데 그날도 또 그렇게 하시더라"며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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