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부산지방경찰청)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김해공항 사고의 가해자가 대중의 질타를 받고 있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해공항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공유된 영상 속에는 BMW 차주가 김해공항을 향해 빠른 속도로 질주하고 있다.

이어 BMW의 성능에 감탄사를 내뱉던 동승자들이 "멈춰, 조심해"라고 차주를 비난했다.

하지만 BMW 차주는 끝까지 속력을 줄이지 않았던 바, 결국 지난 10일 끔찍한 사고를 냈다.

이에 대중은 안전 부주의로 일어난 사고에 무고한 사람이 다쳤다며 차주를 엄벌해야 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BMW에 치인 택시기사는 아직까지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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