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10월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 실버라도 라조트 앤 사파(북코스)에서 열리는 개막전인 세이프웨이 오픈을 시작으로 다음시즌 총 대회 수 46개가 열린다.

PGA(미국프로골프) 투어는 2018-2019시즌 일정을 11일(한국시간) 확정 발표했다.

시즌 세 번째 대회로 지난해 국내 제주(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렸던 PGA 투어 CJ컵@나인브릿지가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 동안 개최된다.

3M 오픈(2019년 7월 4일~7일)과 로켓 모기지 클래식(2019년 6월 27일~30일) 등 2개 PGA투어가 신규로 열린다.

휴스턴 오픈(2018년 3월 29일~4월 1일, 이안 폴터 우승)과 그린브라이어 클래식(2018년 7월 5일~8일, 케빈 나 우승)은 가을로 개최시기가 이동되며 2018~2019 시즌에는 열리지 않고 2019~2020년 시즌에 동일시기에 연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4개 대회로 열렸던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는 델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이 폐지되면서 3개 대회로 축소된다. 노던 트러스트(8월 8일~11일, 순위 125위), BMW 챔피언십(8월 15일~18일, 순위 70위), 투어 챔피언십(8월 22일~25일, 순위 30위)으로 시즌을 마감한다.

'제5의 메이저 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5월에서 3월(14일~17일)로 PGA 챔피언십은 8월에서 5월(16일~19일)로 앞당긴다. 따라서 4대 메이저 대회는 2019년 4월 11일~14일 마스터즈를 시작으로 PGA 챔피언십, US오픈(6월 13일~16일), 브리티시오픈(디 오픈, 7월 18일~21일) 순으로 진행된다.

사진제공=PGA 투어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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