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떠들길래…" 환자 때려죽인 '조현병' 40대 男, 병동 탈출 반나절 만에 검거

김한솔 기자l승인2018.07.09l수정2018.07.0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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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병 환자 탈출 (사진: 연합뉴스)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병동을 탈출한 조현병 환자가 반나절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의 한 폐쇄 병동에서 탈출한 조현병 환자 김 모(48) 씨가 9일, 추적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다.

조현병을 앓아온 탓에 20대 때부터 병동 생활을 해 온 김 씨는 "이대로 있다간 나가지 못할 것 같아서 도망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공개된 CCTV 화면에는 주머니에 손을 꽂은 채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김 씨의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모골을 송연케 했다.

특히 김 씨가 지난 2011년  "자꾸 떠든다"는 이유로 다른 환자를 폭행해 숨지게 하며 징역 3년을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공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며 불안을 호소하는 지역 시민들의 볼멘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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