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아시아나항공오픈, 김지현2 우승...통산 4승

17번홀 버디가 승리 안겨...대 매회 우승 목표 정노천 기자l승인2018.07.08l수정2018.07.0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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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8일 중국 웨이하이 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72, 6,155야드)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 오픈(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천만원) 최종라운드 김지현2(27)는 보기 2개, 버디 5개를 잡고 3언더파 69타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69-67-69)를 기록했다.

이날 7타를 줄이며 추격해 오는 조정민(24)과 1위 다툼을 벌인 김지현2는 17번홀(파3)에서 버디에 성공하며 1타차 앞섰고 18번홀(파4)을 파로 지켜 시즌 첫 승과 개인통산 4승을 달성했다.

2015년~2016년 준우승, 2017년 공동 4위를 기록한 펑산산(29, 중국, 세계랭킹 6위)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에 도전했으나 공동 14위(2언더파 214타)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를 마치고 김지현2와 인터뷰를 가졌다.

경기 소감은?
선두로 출발하며 초반에 버디도 나오면서 여유 있었는데, 한솔이가 무섭게 쫓아와 부담됐다. 그래서 샷, 퍼트가 흔들렸고 엎치락뒤치락하다 역전되니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다. 그 때부터 마음을 편하게 먹고 쳤던 것이 오늘 우승의 요인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치열한 경기 끝에 이뤄낸 우승이고, 어렵다고 생각한 골프장에서 우승해서 기쁨이 두 배다.

보기 2개가 있었는데 평정심 어떻게 찾았나?
이번 대회 코스는 티샷 실수를 조심하면 된다. 오늘 퍼트 실수가 몇 번 나와 속상했고 실망스럽기도 했지만 남은 홀이 많다고 생각하면서 마음을 비웠더니 자연스럽게 내 스윙과 스트로크가 나왔다.

17번홀이 승부처였다.
17번홀(파3)이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샷과 퍼트 모두 짧게 치지만 말자는 생각으로 임했더니 버디를 잡을 수 있었다.

시즌 첫 승이자 통산 4승이다. 목표는?
시즌 전 전지훈련 떠나면서 상반기 1승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근데 몸이 좀 좋지 않아 전지훈련을 제대로 못 마치고 돌아오면서 마음을 내려 놨다. 그냥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내 플레이하는 것을 목표로 지금까지 왔더니 우승이 찾아왔다.

한 시즌 다승 기록도 노려볼 만하다.
다승 욕심 물론 있다. 이번 시즌 아직 대회가 많이 남았기 때문에 매 대회 우승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

코스에서 선수들이 영혼을 담아 샷 하는 것 같다는 해설자의 코멘트가 있었다. 사실 그랬나?
그렇다. 정말 한 샷도 방심할 수가 없었고 한 홀도 쉬운 홀이 없었기 때문에 스스로 조이면서 플레이했고 결과가 좋았던 점에 만족한다.

우승 생각은 언제?
17번홀이 마지막으로 버디를 잡을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노렸다. 성공하고 나니 마지막 18번홀을 잘 지켜내면 우승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했다.

지한솔, 박민지와 함께 치열하게 쳤는데 예상했나?
두 선수 모두 실력 좋아 우승이 쉽지 않겠다는 생각했다. 지한솔, 박민지와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스코어를 잘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조정민도 7타 줄이면서 공동선두였다.
조정민은 같은 아파트 사는 동네 주민이다. 사적으로도 많이 만나서 친하게 지내는 후배인데 기세가 정말 무섭다. 18번홀에서 스코어보드를 보고 아찔했다.

우승을 앞두고 떨리지 않았나?
우승 경쟁은 항상 긴장이 많이 된다. 마음속으로 항상 연습했던 것이다. 지금 ‘이건 연습이다’라는 생각으로 멘탈을 잡을 수 있었다.

파리 가고 싶다고 했다. 누구와 함께?
가족과 함께 가고 싶다.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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