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박세리와 함께한 안선주(왼쪽)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8일 일본 홋카이도 호쿠토시 암빅스 하코다테 클럽(파72, 6,378야드)에서 열린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닛폰햄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1억엔) 최종라운드 안선주(31)는 보기 1개, 버디 6개를 잡고 5언더파 67타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우승하며 시즌 3승을 거뒀다.

올해 요코하마 타이어 PRGR 레이디스(3월, 연장승), 야마하 레이디스오픈(4월)에서 우승한 안선주는 JLPGA 투어 통산 26승을 달성하며 한국인 최다승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전 기록은 전미정(36)의 25승이다.

2010년과 2011년, 2014년 JLPGA 투어 상금왕을 획득한 안선주는 2015년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영구시드권을 받았다.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